BJ철구·외질혜, 합의 이혼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5.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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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철구 유튜브 캡처


아프리카TV BJ철구가 이혼한다고 밝혔다.

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생방송을 통해 “지혜(BJ외질혜)랑 이혼하기로 했다.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라며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 그렇게 해서 3일 동안 서로 얘기를 하고 다투고 하면서 제가 지금 거의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픈 상태라서 잠을 못 잤다”며 현재 심경을 내비쳤다.

철구는 “연지한테도 말했다. 아빠가 더 이상 너 못 보니까 오면서 연지 연락처도 삭제했고 사진도 다 삭제했다”고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숱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철구는 지난해 12월 생방송을 진행하는 중 “개그맨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들은 뒤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답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는 여론의 뭇매가 그치지 않자 “홍록기를 닮았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는 실언을 이어갔다.

철구의 아내인 외질혜도 “어차피 잠잠해질거다”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산다” 등 철구 사태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며 두둔성 발언을 해 ‘부창부수’란 지적이 이어졌다.

비판이 줄지 않자 철구와 외질혜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두달 만에 복귀를 선언하고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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