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잇풀,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스타일리시한 스윔웨어 출시

2021. 5.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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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함께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등의 문제가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인간의 잘못으로 촉발되었다는 시각이 팽배해지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의 환경 및 윤리적 책임과 건강한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경영(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관과 신념을 기반으로 소비기준을 선택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 같은 분위기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패션업계 역시 점점 증가 중인 그린슈머(Greensumer)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윔웨어 전문 브랜드 딜라잇풀(DELIGHTPOOL)은 폐 플라스틱(PET) 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수영복을 새롭게 출시하며 필(必) 환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2020년 10월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100% 재활용해 개발한 폴리에스테르 원사 '리젠(regen)'을 사용, 첫 번째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라인 '컬렉션 004'를 출시했던 딜라잇풀은 올해 4월,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앞두고 'Hawaiian Dreams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스윔웨어 라인을 한층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딜라잇풀의 서스테이너블 라인에는 100% 자연분해 가능한 무표백 사탕수수 재생지와 독성이 없는 콩기름 잉크로 프린트한 친환경박스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뿐만 아니라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을 녹여내는 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딜라잇풀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패션의 새로운 가치와 올 시즌 하와이안 무드의 감각적 패턴이 만나 환경과 이슈에 민감한 MZ세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내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이어 "론칭 시점부터 국내 메이저 스윔웨어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소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준비했다"라며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스윔웨어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꾸준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라인업 구축을 통해 딜라잇풀의 고객들과 함께 소중한 우리의 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론칭한 딜라잇풀은 즐겁고 행복한 스윔라이프를 추구하는 스윔웨어 전문 브랜드로, 전통적인 스윔웨어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트렌디한 컬러감과 패턴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의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클린캔틴(KleanKanteen)'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텀블러도 함께 선보이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심각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도 제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딜라잇풀의 서스테이너블 스윔웨어 라인은 무신사, 29CM, W컨셉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딜라잇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딜라잇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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