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15명, 보름만에 최다 발생..전국민 1차 접종률 7.2%(종합)
백신 1차 접종자 누적 369만8657명..신규 1차 접종 4408명에 그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만에 700명대 발생이자 지난 4월 28일 0시 기준 769명 확진 이후 15일만에 최대 규모다.
특히 1주간 지역 평균 확진자는 561명으로 전날 542.4명보다 18.6명 증가했다. 13일째 500명대를 기록하며 급속한 증감없는 정체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64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408명 증가한 371만1023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2% 수준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8만2890명 늘어난 74만7707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은 전국민 중 1.5%가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지역발생 692명, 해외유입 23명…수도권 비중 67.3%
이날 신규 확진자 715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69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12만9633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지역 발생 확진자 466명(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이 발생했다. 전체 지역 확진자 중 67.3% 수준이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8만5331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 3만6523명 중 확진자 150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자 9194명 중 13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1891명, 치명률은 1.46%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160명, 격리해제자는 533명 증가한 누적 11만9906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5명 증가한 7836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715명(해외유입 23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227명, 부산 20명, 대구 5명, 인천 17명, 광주 23명, 대전 18명, 울산 31명, 세종 2명, 경기 226명(해외유입 4명), 강원 17명(해외유입 2명), 충북 10명, 충남 19명, 전북 10명, 전남 12명(해외유입 2명), 경북 23명(해외유입 1명), 경남 32명(해외유입 2명), 제주 9명, 입국검역 14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4월30일부터 5월13일까지(2주간) '661→627→606→488→541→676→574→525→701→564→463→511→635→71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42→593→585→465→514→650→562→509→672→522→436→483→613→692명'을 기록했다.
◇1차 접종 371만1023명…전국민 1차 접종 7.2%, 2차 접종 1.5%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408명 증가한 371만1023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2%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408명은 전일 1차 신규 접종자 8341명보다 3933명이 감소한 규모다. 이는 백신 물량 부족으로 인해 신규 접종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단, 이날 오후 코백스 계약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도 5월 중 175만회분, 6월 중 325만회분이 매주 나뉘어 순차 공급되고 있다. 6070 연령 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이달 27일부터 접종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03만6649명, 화이자 백신은 167만4374명이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이날 누적 74만7707명으로 전국민 중 1.5%를 차지했다.
2차 접종자는 8만2890명으로 전일 7만7551명보다 5278명 증가했다. 현재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첫 2차 접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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