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알' 갑질 의혹 언급된 음악감독, 인기 시즌제 드라마 음악 못 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음악감독 K씨가 지금까지 맡아왔던 케이블 채널 시즌제 드라마 음악 감독 직을 내려놓게 됐다.
13일 케이블 채널 측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갑질 의혹을 했다고 지목 받은 음악감독 K씨가 인기 시즌제 드라마 음악을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K씨는 케이블 채널 유명 시즌제 드라마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업계에서 활동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음악감독 K씨가 지금까지 맡아왔던 케이블 채널 시즌제 드라마 음악 감독 직을 내려놓게 됐다.
13일 케이블 채널 측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갑질 의혹을 했다고 지목 받은 음악감독 K씨가 인기 시즌제 드라마 음악을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6월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령 작사가와 작곡 업계의 갑질 의혹을 파헤쳤다. 방송에 출연한 김인영 작곡가는 음악감독 K씨 밑에서 일했을 당시 곡을 찍어내는 기계처럼 살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여러 드라마 인기 OST를 만들었지만 회사 대표의 이름만 기록됐고,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이름들을 회사 이름으로 다 교체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인영 작곡가에 따르면 당시 회사에 영구 귀속된 곡은 2000곡이 넘었다.
이에 김인영을 비롯한 작곡가 4명은 6년 전 음악감독 K씨와의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K씨는 케이블 채널 유명 시즌제 드라마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업계에서 활동해왔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이슈] "아내를 작사가로"..권한 남용에 힘 빠지는 창작자들
- 31회 맞은 KBS 창작동요대회, 최우수 노랫말상에 작사가 황지효 선정
- 컴투스,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합작사 ‘정글스튜디오’ 설립
- [단독] '고스트 라이터·갑질' 행하던 작사가·음악감독, 여전히 활동 중
- [단독] SM 직원, 보아·엑소 곡에 회사 몰래 아내를 작사가로 등록..중징계
- ‘탄핵·특검이 일상’…나라 꼴 생각하고 투표하자 [정기수 칼럼]
- "이재명 용서하지 못한다" 박정훈 '송파나루 출정식'서 선전포고
- "중국에 '셰셰' 하는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신평, 이재명 직격
- 사라진 TV 속 담배, 규제로 인식 개선된 20년 [콘텐츠 속 흡연①]
- 현대건설 기적적인 뒤집기…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