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이윤지, 의미심장 글 해명 "같은 실수 반복에 딸 다칠 뻔"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5.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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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윤지 SNS


배우 이윤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윤지는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복적인 실수로 딸이 다칠 뻔 했다”며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었다”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글을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다”며 전날 올린 SNS 글에 해명했다.

끝으로 이윤지는 “자책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 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12일 이윤지는 “진짜 별로다. 잘난척 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를 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는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3세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이윤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뻔했어요. 한달전에도 같은일로 다친적있거든요.

안전에대한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용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사회적 이슈들이 큰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겠지요.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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