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백신 접종한 뉴욕 양키스, 코로나 확진자 7명으로 늘어

배정훈 기자 입력 2021. 5. 13.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오늘(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인터뷰에서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와 4명의 지원 스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보였다"며 "확진자 7명은 모두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6명은 무증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오늘(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인터뷰에서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와 4명의 지원 스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보였다"며 "확진자 7명은 모두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6명은 무증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키스는 어제 필 네빈 3루 코치와 레리 윌리츠 1루 코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전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주전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데 대해 분 감독은 "토레스는 과거 코로나19 확진 전력이 있고 주의할 필요가 있어서 경기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키스는 구단 구성원의 85%가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팀 내 집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7명의 확진자는 모두 존슨앤드존슨사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주 보건부는 "백신을 접종한 뒤 14일 이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사례는 있었다"며 "양키스 구단 내 집단 감염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