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 팔 사흘째 무력충돌..민간인 사망자 속출

김경희 기자 2021. 5.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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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충돌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양측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AP·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주요 시설 수십 곳을 전투기로 폭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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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충돌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양측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AP·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주요 시설 수십 곳을 전투기로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부 주거지와 정보기관 본부, 무기 생산 시설, 무장 정파들의 군사 기지 등이 주요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전투기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고층 건물이 대다수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하마스 고위 지휘관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 통신은 이스라엘이 사흘간 가자지구를 350여 차례 공습했다며 지상군 침투를 대비해 3개 보병여단도 투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이슬라믹지하드 등 가자지구 무장조직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로켓포 공격을 계속했습니디.

하마스는 이날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중부 도시 텔아비브에 로켓포 130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사흘간 가자지구로부터 발사된 로켓포는 1천500발이 넘는다고 이스라엘군은 집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6세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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