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 평가.."중 · 일보다 높아"

한상우 기자 입력 2021. 5.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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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인 Aa2,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aa와 Aa1에 이어 무디스의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홍콩과 대만이 우리보다 한 단계, 일본과 중국은 두 단계 낮습니다.

하지만 전용면적 120제곱미터 초과 아파트 거래 비율은 올해 2월 전체 거래 중 7.4%에서 3월 7.9%, 4월 8.7%로 매달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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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인 Aa2,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aa와 Aa1에 이어 무디스의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홍콩과 대만이 우리보다 한 단계, 일본과 중국은 두 단계 낮습니다.

무디스는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탄력적 회복을 뒷받침한 아주 강한 펀더멘탈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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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하는 가운데도 대형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도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7천527건에서 올해 3월에는 3천757건으로 매달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전용면적 120제곱미터 초과 아파트 거래 비율은 올해 2월 전체 거래 중 7.4%에서 3월 7.9%, 4월 8.7%로 매달 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 135미터 초과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22억 3천281만 원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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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 등 대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쓸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백신을 맞는 직원은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이틀까지 유급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는 전자를 포함한 계열사 직원들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유급휴가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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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 딤채의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계속 발생하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모델입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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