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애틀랜타전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3승 달성

이성훈 기자 2021. 5. 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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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같은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빅리그 전체 팀 홈런 1위인 애틀랜타 강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습니다.

1차전 2회, 빗맞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했고, 2차전 2회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뜨린 뒤 우익수가 공을 놓친 틈에 3루까지 내달리는 과감한 주루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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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에이스의 류현진이 눈부신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였던 지난 7일 오클랜드 전에서 승리를 기록했지만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던 류현진은 6일 만에 제 구위를 되찾았습니다.

칼날 같은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빅리그 전체 팀 홈런 1위인 애틀랜타 강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습니다.

5회 신인 포수 콘트레라스에게 불의의 솔로 홈런 한 방을 내준 것 외에는 흠잡을 데 없는 투구로, 7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5회까지 침묵하던 토론토 타선은 6회 투아웃 이후에 세미언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에르난데스가 7회 역전 솔로 홈런에 이어 9회 연타석 투런 홈런까지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연승을 달린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다시 2점대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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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콜로라도와 더블헤더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1차전 2회, 빗맞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했고, 2차전 2회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뜨린 뒤 우익수가 공을 놓친 틈에 3루까지 내달리는 과감한 주루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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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이탈리아 무대 10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호날두는 사수올로에 1대 0으로 앞선 전반 45분 라비오가 뒤에서 길게 넘긴 패스를 받아 수비 1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호날두는 이로써 유벤투스 이적 후 세 시즌 만에 통산 100호 골 고지에 올랐고, 리그 28호 골로 득점 2위인 AC 밀란 루카쿠와 격차를 6골로 벌렸습니다.

후반 21분 디발라의 쐐기골을 더해 3대 1로 이긴 리그 5위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4위 나폴리와 격차를 1점 차로 줄였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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