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소속사 인수합병으로 7년 만에 해체..조현 잔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베리굿이 소속사 인수합병에 따라 7년 만에 해체한다.
13일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굿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가 12일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됨에 따라 공식 해체한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걸그룹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베리굿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베리베리'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조현·서형 2인조로 활동해…서형은 계약 만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소속사 인수합병에 따라 7년 만에 해체한다.
13일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굿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가 12일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됨에 따라 공식 해체한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걸그룹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베리굿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베리베리'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해체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남아 있던 멤버 두 명의 행보는 엇갈렸다. 멤버 조현은 인수되는 회사에 합류하지만 또 다른 멤버 서형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계약 만료됐다는 설명이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조현은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다"며 "계약 종료를 앞둔 세형은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대로 계약 만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2014년 '러브레터'로 데뷔해 '요즘 너 때문에 난' '안 믿을래' '비비디바비디부' 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만 데뷔 당시 3인조였던 베리굿은 활동을 하면서 6인조까지 멤버가 늘어났다가 지난해까지 4인조로 활동해 왔고, 올해 2월 멤버 고운과 서율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후 조현과 세형 두 사람만 남은 상태였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PO 나서는 투썸, '국내 1호 상장 커피프랜차이즈' 기대와 우려
- 통신3사, 1분기 영업익 '1조' 돌파…2분기 전망도 '맑음'
- [서재근의 Biz이코노미] '감금에 협박까지…' 중고차 피해, 왜 방관하나
- GS건설, 포스코건설 상대로 '리벤지 매치'…노량진3구역 수주전 '후끈'
- [나의 인생곡⑰] 편승엽 '찬찬찬', "30년째 가슴 찡한 노래"
- '따라따라와' 김희재에게 희며드는 치명적 이유
- [오늘의 날씨] 낮 최고기온 29도…초여름 방불
- [김병헌의 체인지] 장관의 완성은 덕행의 실천...민심에 따른 결정 필요
- 정치권 향한 목소리 커질까…최태원 국회 첫 방문에 쏠리는 관심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구속…"증거인멸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