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정민씨, 음주 뒤 2~3시간 이후 사망..국과수 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22)가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2~3시간 후에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견이 나왔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12일) 손씨의 사인에 대해 "음주 후 2~3시간 후에 사망했다"는 소견을 경찰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 음주 이후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사망했다는 의미이며, 반드시 2~3시간 이후에 사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22)가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2~3시간 후에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견이 나왔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12일) 손씨의 사인에 대해 "음주 후 2~3시간 후에 사망했다"는 소견을 경찰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 음주 이후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사망했다는 의미이며, 반드시 2~3시간 이후에 사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다.
손씨와 A씨는 실종 당일 산 술은 막걸리 3병과 청주 2병, 640㎖짜리 소주 2병과 360㎖짜리 소주 2병으로 확인됐다. 24일 오후 10시40분부터 25일 1시31분까지 3차례에 걸쳐 나눠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구입한 술을 모두 마셨는지는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부검 결과 확인된 혈중알코올 농도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 유족들에게만 알릴 예정이다. 정확한 알코올농도 수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격앙'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서 "시XXX·지X·양아치·개저씨" 거침없는 발언
- 이종훈, XX 왁싱 받다가 당황…여자 관리사, 민망 자세 때 "팬이다" 고백
- 바람피워 아내 숨지게 한 가수 사위, 장인 재산 노리고 재혼은 거부
- '졸혼' 백일섭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소식 듣기 싫고 정 뗐다" 단호
- 김제동 "이경규 '쟤 때문에 잘렸다' 말에 내 인생 몰락…10년간 모든 게 망했다"
- "대낮 버스서 중요 부위 내놓고 음란행위한 그놈…남성들 타자 시치미 뚝"
- 이다해 "4시간 100억 버는 中 라이브커머스…추자현과 나 2명만 진행 가능"
- 김윤지, 임신 6개월차 맞아? 레깅스 입고 탄탄한 몸매 공개 [N샷]
-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 마련…"한달 전 이사" [공식]
-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뒷담화 "살찐 모습 싫어, 여자도 잘생긴 남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