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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4조7천억..적자도 커졌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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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로켓배송으로 글로벌 마켓 수요까지 넘보고 있는 쿠팡이 역대 최대의 1분기 매출을 올렸지만 적자 규모도 그 만큼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분기 매출이 42억686만달러(약 4조7348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억9500여만달러(약 3321억원)로 180% 증가했다.

쿠팡은 8700만달러(약 979억원) 규모의 일회성 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되고 투자와 고용 증가에 따라 일반 관리비용도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 한 번이라도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한 적 있는 고객을 의미하는 활성 고객 수는 1603만여명으로 21% 늘었다. 지난해 말 1480만명보다는 120여만명 증가했다.

활성 고객 1인당 매출은 262달러(약 29만4800원)로 지난해 1분기 182달러(약 20만4800원)보다 44% 늘어났다.

한편 쿠팡은 전날보다 2.54%(0.92 달러) 떨어진 주당 35.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장 마감 후 발표됐다.

이날 쿠팡 측은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을 품게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우리가 그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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