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당국, 보잉 737맥스 전기적 결함 시정방안 승인

김경희 기자 2021. 5. 13.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지난달 보잉 737맥스 100여 대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전기적 결함의 해결책이 승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연방항공청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기술정비개선 관련 설명서를 승인함에 따라 보잉이 항공사들에 2건의 공지를 보냈다고 전하면서, 이번 승인으로 지난달 초 중단된 737 맥스 100여 대의 운항이 여름 성수기에 맞춰 재개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지난달 보잉 737맥스 100여 대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전기적 결함의 해결책이 승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연방항공청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기술정비개선 관련 설명서를 승인함에 따라 보잉이 항공사들에 2건의 공지를 보냈다고 전하면서, 이번 승인으로 지난달 초 중단된 737 맥스 100여 대의 운항이 여름 성수기에 맞춰 재개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달 초 보잉이 전기적 결함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60여 대의 737 맥스 운항을 중단시켰습니다.

이어 연방항공청은 전기적 결함을 이유로 보잉사의 737 맥스 여객기 총 109대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보잉 737 맥스는 연이은 추락사고로 운항 정지됐다가 지난해 11월 운항 재개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