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으로 끝난 BJ철구의 '이혼 발표'..하루 만에 번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철구가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번복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12일 개인 방송을 통해 이혼을 발표하며 "일단은 지혜와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뭐 때문에 합의 이혼하는지 말하지 말아 달라. 지혜는 방송을 안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철구가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번복했다.
13일 오전 철구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황에서 싸운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BJ들이 찾아와 싸움을 말렸고, 결국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혼 번복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철구는 “이혼 발표를 할 때 기사가 날 줄 알았고, 더 많은 기사가 뜨기 전에 빨리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서둘러 아침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지혜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이 사건이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구는 “시청자분들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며 “정말로 많은 연락을 받았고, 다음에는 정말 이혼도장을 찍었을 때 정확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12일 개인 방송을 통해 이혼을 발표하며 “일단은 지혜와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뭐 때문에 합의 이혼하는지 말하지 말아 달라. 지혜는 방송을 안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같은 철구의 경솔한 행동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철구는 아내 외질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조작 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주작인데 애초에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혼이 컨텐츠냐”, “딸 연지가 너무 불쌍하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데일리안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미선, BJ 철구 외모 비하 발언에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 있는 것"
- 故손정민 父 "왜 그들은 단순 실족사이길 원하나"
- 정인이 양모 편지 폭로한 유튜버, 결국 피소당했다
- "400주면 하루 자냐?" BJ 최고다윽박, 성희롱 논란에 "자자고 한 게 죄냐"
- BJ감동란 '만든 가슴'이라며 성희롱한 식당, 결국 사과문 올렸다
- 윤 대통령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이재명 "마음 내줘서 감사"
- "국민참여 높이고 집단지도체제 하자"…與 낙선자들의 성토
- 의대 정원 자율모집…대학 입학전형 준비 속도전 전망
- ‘개콘’ 위상 흔들려도…스케치 코미디로, 만담으로 계속되는 코미디언들 실험 [D:이슈]
- ‘3언더파’ 임진희, 본격 시동 건 KLPGA 다승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