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000억 규모 ESG 후순위 채권 발행

서상혁 기자 입력 2021. 5.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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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원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후순위 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SG 후순위 채권은 녹색금융에 사용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를 결합한 지속가능채권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7.34%에서 17.54%로 0.2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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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우리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원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후순위 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SG 후순위 채권은 녹색금융에 사용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를 결합한 지속가능채권이다.

채권 만기는 10년이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0.50%포인트(p)를 가산한 금리로, 바젤Ⅲ 도입 이후 발행된 채권 중 발행스프레드가 가장 낮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7.34%에서 17.54%로 0.2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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