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매도 거래액 8342억 15% 줄어..현대차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코스피 지수가 3일 연속 1%대 하락했으나 공매도 거래대금은 나흘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대금 합계는 8342억원으로 지난 11일(9843억원)보다 15.2%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현대차로 총 303억원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다만 삼성전자의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날 923억원에서 290억원으로 크게 둔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여전히 바이오..공매도 비중 상위 두산중공업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13일 코스피 지수가 3일 연속 1%대 하락했으나 공매도 거래대금은 나흘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까지 이틀연속 집중포격을 받았던 대장주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대금 합계는 8342억원으로 지난 11일(9843억원)보다 15.2%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7297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045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거래 비중이 각각 82.11%, 16.44%였으며 개인 비중은 1.47%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각각 84.34%, 13.35%, 2.31%의 비중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현대차로 총 303억원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다만 전날(481억원)보다는 줄어들었고,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도 8.38%로 전날 12.79% 대비 4.41%p 가량 감소했다. 주가도 오히려 0.88%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290억원), 삼성전자(290억원)와 인터넷 대장주 NAVER(287억원), 카카오(23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날 923억원에서 290억원으로 크게 둔화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7억원), 카카오게임즈(63억원), 씨젠(45억원), 원익IPS(29억원), 알테오젠(26억원) 등 여전히 바이오 종목에 공매도가 몰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 상위는 두산중공업(28.72%), 롯데하이마트(27.10%), 롯데쇼핑(26.43%), 포스코케미칼(24.06%), LG생활건강(22.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테임반도체(29.87%), 사람인에이치알(23.35%), 현대바이오랜드(23.25%), 신흥에스이씨(22.14%), 차바이오텍(20.17%) 등의 순이었다.
지난 10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는 셀트리온(1조1157억원(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 3.05%)이었다. 현대차(2371억원·0.48%), 삼성전자(2179억원·0.04%)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1735억원·4.80%), 셀트리온헬스케어(1333억원·0.74%), 케이엠더블유(1301억원·6.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남 텐프로 아가씨와 결혼한다는 아들, 역시"…경찰 출신 탐정, 조사 결과에 깜짝
- '지체장애' 박위, 우뚝 일어나 "나 원래 180㎝"…♥송지은, 팔짱·백허그 '설렘'
- 노현희 "'언니는 천박하고 더러운 역할 전문 배우' 후배 막말 상처"
- '파경' 이윤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범수 모의 총포,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
- 랄랄, 이동욱 닮은 남편 공개?…"장민호보다 더 잘생겨" 궁금증↑
- 사유리 "이상민 정자 없다더라…'아들 젠 아빠였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 송혜교,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일상에서도 독보적 비주얼 [N샷]
- 구준엽, ♥서희원과 첫 만남서 밀착 블루스 사진 공개…"첫눈에 반했다"
- 인천 '이슬람사원 건립 추진' 유튜버, 성범죄자였다…"알라에게 회개"
- 62세 최민수 "장례식때 쓸 것" 영정 촬영…강주은 "사람 일 몰라" 초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