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폭우 피해 '재해지도'로 미리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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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필요한 침수정보 등이 포함된 '도시침수 재해정보지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에 배포한 '자연재해 우려지역 관리대장'과 더불어 이번 도시침수 정보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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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이력·대피장소 상세 기록
부산시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필요한 침수정보 등이 포함된 '도시침수 재해정보지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에 배포한 '자연재해 우려지역 관리대장'과 더불어 이번 도시침수 정보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침수 위험지역 분석 및 저감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내수침수 원인 분석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 중 리플릿 형태의 '도시침수 재해정보지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16개 구·군 201개 읍·면·동에 오프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포하는 재해정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와 내수침수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침수정보 △대피장소 △대피 시 행동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도시침수 재해정보지도를 시민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제보와 의견을 지도에 적극 반영해 정기적으로 지도를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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