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 사망자 90명으로 늘어

정준형 기자 2021. 5. 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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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력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젯(12일)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됐고, 가자지구 무장조직인 하마스도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향한 로 켓포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로드와 아크레 지역을 비롯한 이스라엘 곳곳에서는 유대인과 아랍인 간 집단 폭력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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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력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젯(12일)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됐고, 가자지구 무장조직인 하마스도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향한 로 켓포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로부터 지금까지 1천600발의 로켓이 발사됐고,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600여차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17명을 포함한 83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480여 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인해 군인 1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로드와 아크레 지역을 비롯한 이스라엘 곳곳에서는 유대인과 아랍인 간 집단 폭력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밤사이 발생한 폭력 사태로 37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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