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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총리 후보자 임명 표결..국민의힘 전원 퇴장

강민우 기자 입력 2021. 05. 13. 20:03 수정 2021. 05. 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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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민주당이 정국을 정면 돌파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야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이 조금 전 저녁 7시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당 의원 일부가 본회의장에 남아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했고, 지금 개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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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민주당이 정국을 정면 돌파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야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이 조금 전 저녁 7시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강민우 기자, 먼저 국회 본회의 진행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 본회의는 저녁 7시부터 시작돼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회의 초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박병석 국회의장의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직권 상정에 항의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와 여당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친 뒤, 지금은 본회의장 밖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당 의원 일부가 본회의장에 남아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했고, 지금 개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기 때문에 민주당 의석수만으로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곧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3일) 사퇴하면서 이제 남은 사람은 2명인데, 그 장관 후보자 2명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나요?

<기자>

네, 민주당은 역시 본회의가 끝나는대로 단독으로 상임위도 열어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협치 파괴라며 강력 투쟁 의지를 밝혔는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상태입니다.

<앵커>

청와대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한 것이 내일까지잖아요. 그런데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오늘 민주당이 이렇게 정면 돌파에 나선 배경은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기자>

문 대통령이 요청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까지 하루가 남은 상황에서 오늘 낮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도 협상에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더 시간을 끄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민주당은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당장 내일 대통령과 송영길 당 대표 등 당 신임 지도부와의 회동이 예정돼 있는데, 그전까지는 어떻게든 결론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유미라, 현장진행 : 편찬형) 

▷ 박준영 돌연 자진사퇴…임혜숙 놓고 여야 줄다리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318047 ]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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