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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野 퇴장 속 노형욱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강민경 입력 2021. 05.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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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토위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에 대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정의당이 '부적격' 의견을 냈고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항의한 뒤 집단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에 앞서 토론을 신청, 노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를 들며 보고서 채택을 거듭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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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불참한 국토위 지난 5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선미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5.13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토위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에 대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정의당이 '부적격' 의견을 냈고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항의한 뒤 집단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에 앞서 토론을 신청, 노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를 들며 보고서 채택을 거듭 반대했다.

김희국 의원은 "'어차피 정권 끝나가는 마당에 누굴 임명하든 무슨 상관이야, 그 나물에 그 밥이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노 후보자를 국토부 장관으로 추천할 수 없다"며 "수치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김상훈 의원은 "이제 여당이 민심의 흐름을 겸허히 수용할 필요가 있다"며 "(재보선 패배 등) 실패한 길을 더는 답습하지 말라"고 말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오히려 야당의 태도가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며 반박했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지난 4일 청문회 당시 후보자의 도덕적 흠결은 있었지만, 야당 의원들도 후보자의 공직생활이나 자질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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