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상예술대상] 이도현·박주현, 신인 연기상 '눈물 소감'

김가영 2021. 5. 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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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 박주현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전년도 수상자인 안효섭, 김다미가 신인상 수상자로 나섰다.

남자 신인 연기상은 JTBC '18어게인'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도현이 수상했다.

이도현은 함께한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신인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취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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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왼쪽) 박주현(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도현, 박주현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전년도 수상자인 안효섭, 김다미가 신인상 수상자로 나섰다.

남자 신인 연기상은 JTBC ‘18어게인’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도현이 수상했다. 이도현은 “제가 상 받을 줄 전혀 몰랐다. 축하 무대를 하러 와서 마음을 비우고 뒤에서 신기해하면서 앉아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행복하게 있다가 가야지 했는데 너무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이도현은 “제가 전에 다른 시상식에서 이러다가 감사 인사를 못해서 정신 차리고 하겠다. ‘18어게인’이라는 작품에 저라는 사람을 캐스팅해 준 감독님 감사하다”라며 이외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도현은 함께한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신인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취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SBS ‘펜트하우스’ 김영대, KBS2 ‘달이 뜨는 강’ 나인우, 넷플릭스 ‘인간수업’ 남윤수, 넷플릭스 ‘스위트홈’ 송강, JTBC ‘18어게인’ 이도현이 올랐다.

이어진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는 SBS ‘펜트하우스’ 김현수, 넷플릭스 ‘스위트홈’ 박규영, 넷플릭스 ‘인간수업’ 박주현, OCN ‘타임즈’ 이주영, JTBC ‘괴물’ 최성은이 올랐고 트로피는 박주현의 품으로 돌아갔다. 박주현은 “시상식에 초대를 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이렇게 평생 한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1년 전 까지만 해도 꿈만 꿀 수 있었던 상인데 손에 쥐게 해준 ‘인간수업’ 작품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사무국은 개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위해 준비 기간부터 각별히 방역에 신경 썼으며 소독제 배포와 충분한 환기, 후보들간 좌석간 거리 두기를 시행했다고 알렸다. 또한 행사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안심콜, 마스크 착용 안내 등에 철저하게 힘썼으며 사전 문진표도 작성했다고 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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