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대화의 희열' 시즌3 돌아온다..첫 게스트는 황석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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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BS2 '대화의 희열'이 시즌3로 돌아온다.
MC 유희열은 '대화의 희열'이 시즌3까지 올 수 있는 원동력으로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들도 생겨나고, 그 사이 사회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지만, '대화의 힘'은 여전히 존재할 거라 믿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원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 시즌3까지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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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김중혁·신지혜·이승국 새로운 조합 출연
13일 KBS2 ‘대화의 희열’이 시즌3로 돌아온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로, 앞선 두 시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MC 유희열은 ‘대화의 희열’이 시즌3까지 올 수 있는 원동력으로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들도 생겨나고, 그 사이 사회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지만, ‘대화의 힘’은 여전히 존재할 거라 믿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1부터 함께한 김중혁 작가도 “차분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못하는 ‘속도의 사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귀하다고 여겨준 것 같다”며 시즌3 귀환에 기대감을 높였다.
게스트와의 풍성한 대화를 만드는 MC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유희열은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편안한 대화를 이끌며 ‘역시 유희열’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김중혁은 소설가 다운 멋진 표현들로 ‘대화의 희열’을 고품격 토크쇼로 만든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여기에 기자 신지혜의 시선으로 바라본 색다른 질문과, 시즌3에 새롭게 투입된 영화 유튜버 이승국(천재이승국)의 센스 있는 질문이 더해진다.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원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 시즌3까지 오게 됐다. 여러 형태의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대화의 희열’은 게스트의 이야기에 집중해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차별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저마다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는 매주 어떤 게스트가 나올지 기대하게 하는 관전 포인트다.
시즌3 첫 포문을 여는 게스트는 ‘한국 문학계 거장’ 황석영 작가가 출연을 예고했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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