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백종원 "성시경 요리가 맛있어? 그냥 그래" 질투 폭발+먹방 흡입..양송이 대결 '연고전ON' [종합]

김수형 2021. 5.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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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성시경의 요리를 질투하면서도 맛을 인정했다.

이어 백종원은 차분하게 요리를 설명, 성시경의 힘으로 방송 5분 만에 2천개 중 천개가 바로 매진됐다.

프리스타일로 요리를 진행한 성시경이 "프라이팬 양송이"라 소개하자 백종원은 "영어 쓰시자마라"고 견제, 성시경은 "그럼 그냥 버섯구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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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성시경의 요리를 질투하면서도 맛을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성시경과 함께 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양송이 라이브 쇼핑을 진행했다. 먼저 백종원과 성시경이 요리하는 주방으로 이동하는 사이, 김희철과 김동준이 라이브 방송을 소개하며 “백종원, 성시경 형이 요리도 연고전 준비 중이다”고 했고 백종원은 “갑자기 여기서 연고전이 왜 나와”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은 차분하게 요리를 설명, 성시경의 힘으로 방송 5분 만에 2천개 중 천개가 바로 매진됐다.  즉석에서 성시경도 요리 준비, 백종원은 “즐겨먹는 레시피가 있다니 소개시켜드리겠다”고 했고 성시경도 “저녁 맥주 안주로 딱이다, 즉석에서 낸 아이디어”라 말했다.  

프리스타일로 요리를 진행한 성시경이 “프라이팬 양송이”라 소개하자 백종원은 “영어 쓰시자마라”고 견제, 성시경은 “그럼 그냥 버섯구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시경이 버터를 넣자, 백종원은 “어? 버터? 별명이 버터인 거 아시죠?”라고 거들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백종원은 “시경이 요리 잘한다”며 감탄, 심지어 “내 자리 위태위태한데? 여기 온 게스트들이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하냐”고 말했다. 

심지어 멤버들은 냄새부터 맡자마자 “저거 하나로 끝, 오늘 다른거 안 먹어도 되겠다”고 하자 백종원은 “뭐라고? 간을 맛보겠다”면서 “그냥 그렇다”며 질투했다. 하지만 말과 다르게 계속해서 먹방을 멈추지 못한 모습. 김희철은 “백심술씨다”며 폭소했다. 

백종원은 급기야 등을 지고 먹방을 펼치더니 “버터간장 양송이 구이, 너무 맛있다, 인정”하며 엄지척, 멤버들 반응도 폭발했고, 성시경도 뿌듯했다. 그래서일까, 성시경이 요리하자마자 주문이 폭주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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