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프로듀싱' 경서예지X전건호, 새 싱글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발매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5.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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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에버그로우 제공


가수 경서예지와 전건호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13일 소속사 에버그로우는 “경서예지(경서, 예지)와 전건호가 오는 19일 새 싱글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미디엄 템포 장르의 발라드곡으로, 경서예지의 첫 싱글 ‘사실 나는’에 이어 한상원 프로듀서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난해 4월 ‘사실 나는’으로 데뷔한 경서예지는 헤어진 연인의 솔직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여자의 입장에서 대변해 호평을 받았다.

피처링에 참여한 전건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하며 곡의 깊이감을 더했다.

이 곡은 이별을 겪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했을 뿐만 아니라, 전건호가 부른 ‘사실 나는’ 남자 버전은 노래방 차트도 점령하는 등 사랑을 받았다.

높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경서예지와 전건호는 약 1년 만에 재회해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을 발표하며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기분 좋은 업템포 리듬 위에 두 가수의 따스한 가창력이 더해져 감동적인 곡이 완성됐다. 듣는 이들에게 봄처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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