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황찬성·한지안 갈등에 얽혀 버린 최태준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5.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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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딘미디어 제공


황찬성이 드라마 속에서 광고 회의 현장에 폭풍을 몰고 온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 워너브라더스)(이하 ‘안티팬’) 11, 12회에서는(회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과 한지안(오인형 역)의 동반 광고 소식을 듣고 분노에 휩싸인 황찬성(제이제이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후준(최태준 분)과 미묘하게 얽히는 연인 오인형(한지안 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오인형에게 후준과 엮이지 말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후준과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친했던 세 사람 사이가 뒤틀린 이유에 호기심을 높였다.

13일 공개된 장면에는 후준과 오인형의 파란만장한 광고 회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광고주 앞 친한 사이로 포장된 두 사람이 미팅을 시작하려 하자 제이제이가 난입해 현장을 엉망으로 만든다.

오인형을 끌고 나간 제이제이는 상대 모델이 후준임을 알고도 광고를 받아들인 그녀를 향해 울분을 터뜨린다. 이에 오인형은 묵혀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의 호소를 한다고 해 이들이 나눈 대화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이제이와 오인형을 뒤따라온 후준은 두 사람의 언쟁에 휘말리게 된다. 떨고 있는 오인형을 본 그는 두 사람에게 충고를 건네지만, 제이제이는 후준에게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한다고 해 꼬일 대로 꼬인 이들의 관계가 풀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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