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김선영, 영화부문 조연상 수상 [2021 백상예술대상]

2021. 5. 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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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정민과 김선영이 나란히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선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이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날 영화 부문 조연상 트로피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세자매' 김선영이 가져갔다.

박정민은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그래도 혹시 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감을 생각을 해봤다. 여기 있는 모든 분에게 존경스럽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선배님들 보면서 꿈을 키웠고, 선배님들에게 실망 시켜드리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영은 지난해 TV 부문 조연상에 이어 영화 부문 조연상을 차지했다. 그는 "정말 생각 안 했는데 감사드린다. (장)윤주가 출연 안 하겠다고 도망갔는데, 결국엔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자매'가 많은 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지만, 문소리 언니가 없었다면 만들어지기 힘들었던 영화다. 지치지 않고 힘주면서 언니가 저희를 잘 끌어가주셔서 너무 고맙다. 언니를 만난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사진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틱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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