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3 진땀승' 홍원기 키움 감독 "선수들 한마음으로 뭉쳐서 좋은 결과"

나연준 기자 2021. 5. 13.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힘겨운 승부에도 하나로 뭉쳐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단을 칭찬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4-13으로 승리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힘든 승부였는데 선수들이 덕아웃 안에서 한마음으로 뭉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흡족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두산과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202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힘겨운 승부에도 하나로 뭉쳐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단을 칭찬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4-13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승호가 2이닝(3실점) 밖에 버티지 못했고, 이후 가동한 불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타선이 대량 득점을 뽑아냈다. 마무리 조상우는 1점 차로 쫓기던 9회말 등판해 무실점으로 역투, 팀 승리를 지켜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힘든 승부였는데 선수들이 덕아웃 안에서 한마음으로 뭉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흡족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전병우와 이지영이 공격을 이끌어줬다. 양현은 3회말 무사 만루를 1실점으로 막아줘서 분위기를 뺏기지 않았고 조상우는 마무리 투수답게 듬직한 모습으로 리드를 잘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두산과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14일부터는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