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사노조 "코로나19 불안, 올림픽 취소해야"

김윤일 입력 2021. 5. 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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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2020 도쿄 올림픽 취소를 요구했다.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13일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8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6일 연속 4천 명 이상 집계되고 있다.

결국 일본의 전국의사노동조합은 도쿄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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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2020 도쿄 올림픽 취소를 요구했다.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13일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8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6일 연속 4천 명 이상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누적 확진자는 66만 7563명이며 사망자 역시 이날 101명이 증가돼 1만 1315명에 이르렀다.


결국 일본의 전국의사노동조합은 도쿄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노조 측은 후생노동성에 올림픽 개최 취소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정부가 올림픽 자원봉사자 확보에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의료 체제를 확보하고 백신 접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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