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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보면 더 많이 먹는다?.. 답은 'YES'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 05.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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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면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제인 오덴 교수는 "우리는 다른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보거나 자신이 직접 준비하면 더 배고픔을 느끼고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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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른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면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 대학교의 제인 오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요리 방송처럼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거나 자신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식사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80명의 여성을 임의로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어 첫 번째 그룹에게 10분 동안 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사용할 치즈를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 그룹에게는 연구원들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사용할 치즈를 준비하는 동영상을 10분 동안 시청할 것을 요청했고, 세 번째 그룹에게는 10분 동안 그림을 그릴 것을 요청했다.

10분 후에 연구진은 모든 연구 대상자에게 샌드위치를 먹게 했고, 연구 대상자들이 각각 몇 개의 샌드위치를 먹었는지 기록했다. 이어 연구 대상자가 한 개의 샌드위치를 다 먹어갈 때 샌드위치를 더 먹고 싶은지 확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사용할 치즈를 준비하는 동영상을 시청했거나 직접 준비한 사람들은 그림을 그린 사람들보다 더 많은 샌드위치를 먹었고 더 먹고 싶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이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기 싫어할 때 아이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함께 요리하면 그 음식을 더 많이 먹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제인 오덴 교수는 "우리는 다른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보거나 자신이 직접 준비하면 더 배고픔을 느끼고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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