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포츠경향

100세까지 튼튼한 무릎, 인공관절로 액티브 시니어 삶 즐겨요 [자인메디병원의 위클리 건강체크]

자인메디병원 관절센터 양만식 센터장 입력 2021. 05. 14. 07:03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스포츠경향]

과거에 비해 눈부신 의학기술 발달로 인간의 삶은 더 길어졌다. 특히 한국인들은 약 50년 만에 평균수명이 20년 이상 길어진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는 ‘액티브 시니어’가 되고자 이른 나이부터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액티브 시니어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척추, 관절 건강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무릎관절 건강이 꽤 높은 중요도를 차지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무릎관절염이라 불리는 퇴행성관절염은 말 그대로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퇴행성 변화로 관절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고 이와 함께 염증을 야기하는 퇴행성관절염은 자연 치유가 어려워 반드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년층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을 단순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여겨 조기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인메디병원 양만식 센터장


초기, 중기, 말기 총 3단계로 진행되는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골이 점차 손상되는 질환으로 증상을 방치해 말기에 이르면 무릎관절에 심한 부종이 찾아오고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상태가 된다. 이때에는 가만히 있어도 참기 힘든 무릎통증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퇴행성관절염 말기는 보통 더 이상 관절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인공관절 수술이 적용된다.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관절을 대신하여 삽입할 수 있는 수술적 치료법으로 손상이 심한 기존 무릎관절을 제거하고 인공적으로 제작된 인공관절로 대체 삽입하는 치료다.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지만 이외에도 무릎관절이 심하게 붓거나 O자형 다리가 심해 보행이 힘든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에도 증상 개선이 어려운 경우 등 근본적인 무릎통증을 개선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기도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안전성과 정확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다리축 정렬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인공관절 수명이 줄어드는 등 수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노년층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안전한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수술 후 이뤄지는 재활치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 및 운동은 수술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부분이기에 의료진의 조언하에 규칙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 발달에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몸은 바꿀 수 없다. 따라서 보다 액티브한 시니어가 되고자 한다면 주기적으로 무릎관절을 포함한 척추, 관절 건강을 꼭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길 권한다.

자인메디병원 관절센터 양만식 센터장

< 저작권자(c)스포츠경향.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