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침묵..라이프치히, 컵대회 준우승

하성룡 기자 입력 2021. 5. 14. 07:36 수정 2021. 7.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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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황희찬 선수의 독일 무대 첫 우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기력했습니다.

황희찬의 패스 실수로 시작된 도르트문트의 역습에서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홀란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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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이프치히 황희찬 선수의 독일 무대 첫 우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라이프치히가 컵대회 결승에서 도르트문트에 져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기력했습니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고 슈팅도 없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28분에는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황희찬의 패스 실수로 시작된 도르트문트의 역습에서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홀란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이 전반만 뛰고 교체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홀란이 나란히 두 골씩 터뜨려 대승을 거뒀습니다.

산초는 전반 5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전반 추가시간에는 역습 상황에서 가볍게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경기 막판 홀란이 한 골을 더한 도르트문트는 4대 1로 완승을 거둬 4년 만에 포칼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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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맨유 홈팬들의 격렬한 시위로 전격 연기됐던 맨유 리버풀전이 11일 만에 열린 가운데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34분 조타가 재치 있는 힐킥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이후 피르미누가 두 골을 더 몰아쳤습니다.

종료 직전 살라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리버풀은 4대 2로 이겨 5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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