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원작자 박경란 "1화 보고 '마하 맘' 됐다" [인터뷰 ②]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입력 2021. 5. 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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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미테이션’ 원작자 박경란 작가는 ‘마하’역의 정지소에 대해 자신도 ‘마하 맘’이 됐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KBS2


KBS2 금요극 ‘이미테이션’ 웹툰 원작자 박경란 작가가 정지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테이션’은 화려한 K팝 아이돌 뒤에 감춰진 고충과, 사랑 그리고 성장을 담아낸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극 중 등장하는 가상의 아이돌을 두고 실제 세계관을 만들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스포츠경향’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박경란 작가는 애정이 가는 캐릭터를 두고 “‘마하’역의 정지소 배우가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 캐스팅부터 기대가 컸고 그 이상으로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그린 마하보다 더 귀엽고 예뻐서 ‘뮤직뱅크’와 드라마를 보며 너무 좋았다. 1화를 보며 ‘마하 맘’이 됐다.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데뷔시켜주라’라는 소리가 절러 나왔다”고 전했다.

박 작가는 현실 아이돌 스토리를 다룬 ‘이미테이션’을 구상하며 평생 봐온 TV 시청량보다 연재 중 본 것이 훨씬 많았다고 말한다. 그는 “주변에 연예계 종사자들이 있어 다방면으로 체크하며 작업했다. 그 외에는 다큐멘터리, 메이킹 필름, 시사탐사 프로그램, 연예인 분들의 인터뷰와 토크쇼, 방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고, 연예계 커뮤니티와 아이돌 팬분들의 SNS도 많이 봤다”고 밝혔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포스터.


KBS2 금요극 ‘이미테이션’은 화려한 K팝 아이돌 뒤에 감춰진 고충과, 사랑 그리고 성장을 담아낸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극 중 등장하는 가상의 아이돌을 두고 실제 세계관을 만들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그룹은 모두 세 팀,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이다. 이들은 각각 포털사이트 프로필은 물론 공식 SNS 계정까지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음원, 뮤직비디오, 안무 영상, ‘자컨’이라고 불리는 자체 콘텐츠 영상까지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음악방송 ‘뮤직뱅크’까지 실제 출연했다.

K팝과 웹툰 인기 시너지를 모을 KBS2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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