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표지훈, 괴한에게 피습 [간밤TV]
[스포츠경향]
표지훈(피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번주 방송된 tvN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에서는 신형사(표지훈 분)가 마지막까지 형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형사는 고무치(이희준 분)가 정바름(이승기 분)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무진청 동료들에게 알리자, 지금까지 사건 발생 시각 전후의 정바름 행적을 체크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이어 신형사는 정바름 집 현관 앞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거실에서 김준성(손우현 분) 살인사건 현장에는 없었던 그의 노트북을 발견했다. 중요한 증거품이 될 노트북 포렌식을 맡기려고 기다리던 신형사는 아내에게서 뱃속의 아이가 딸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노트북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들뜬 마음으로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린 신형사는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과 부딪혔고 이내 피습을 당하며 시청자들을 경악에 빠트렸다. 특히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형사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그의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신형사는 대권후보를 아버지로 뒀지만 본인의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찰이 된 인물. 선배인 고무치에게 늘 놀림을 당하지만 그를 따르고 챙기는 모습이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고, 막내 경찰로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바 있어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tvN드라마 ‘마우스’는 다음 주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 [전문] ‘사기 의혹’ 유재환 “실망·상처 남겨 죄송…금전 피해 고의 아냐”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유노윤호 저격한 前 틴탑 방민수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선우은숙 언니에 성추행 피소’ 유영재, 자살 암시···정신병원 긴급 입원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김지은, 첫 사극 도전···성장 로맨스 ‘체크인 한양’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