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7년 만에 맨유 원정 승리

하성룡 기자 입력 2021. 5. 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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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4년 3월 이후 무려 7년 만입니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퍼드에게 만회골을 내줘 한 골 차로 추격당했지만 경기 막판 살라가 한 골을 더해 4대 2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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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이 무려 7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리버풀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4년 3월 이후 무려 7년 만입니다.

2015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에겐 첫 맨유 원정 승리입니다.

2위 맨유를 잡고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선 리버풀은 1경기를 더 치른 4위 첼시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0분 페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전반 34분 필립스의 슛을 조타가 힐킥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뽑았고, 전반 추가시간엔 피르미누가 헤딩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피르미누는 후반 2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까지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퍼드에게 만회골을 내줘 한 골 차로 추격당했지만 경기 막판 살라가 한 골을 더해 4대 2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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