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비용 154억 원..서울·부산 후보자 평균 6억 7천만 원

한세현 기자 2021. 5.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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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7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출한 선거비용이 154억 1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19명이 쓴 선거비용은 127억 9천여만 원으로, 후보 1명당 평균 6억 7천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선관위는 조사 결과 선거비용 축소·누락,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부정 지출 등이 드러나면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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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7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출한 선거비용이 154억 1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19명이 쓴 선거비용은 127억 9천여만 원으로, 후보 1명당 평균 6억 7천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보선 후보자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은 오늘(14일)부터 공개되는데, 오는 8월 16일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내역과 첨부서류 등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지난달 말부터 재보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조사 결과 선거비용 축소·누락,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부정 지출 등이 드러나면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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