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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7, SUV 드림카를 말한다 [손재철의 이 차]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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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7


BMW의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모델인 ‘뉴 X7’은 남다른 존재감이 돋보이는 독일계 대형 프리미엄 SUV 부문 ‘원톱’ 드림카다.

지난해 국내에서 총 2669대가 판매되며 동급에서는 직접 경쟁이 어려운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전세계 총 500대, 국내엔 단 50대 한정판으로 등장했던 ‘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첫 번째 판매 물량 25대가 단 두 시간만에 ‘전량 완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어 올 4월까지 뉴 X7은 총 1170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경쟁 모델들 판매량을 모두 따져봐도 뉴 X7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는 ‘BMW X 패밀리’인 ‘X1’부터 ‘X7’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X7’으로 몰리고 있는 수요는 이 차가 독일계 특유의 기능주의적 ‘럭셔리’와 주행 성능·편의·차별화 면에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어서다.

BMW 뉴 X7


우선 ‘뉴 X7’은 럭셔리 세단 수준의 편안한 주행 감각과 SAV 특유의 탁월한 개방감, 그리고 훌륭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두루 갖췄다.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품격 인테리어과 편의 사양, BMW의 첨단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개발이 총망라돼 빚어진 SUV다.

아울러 차체바디에 더해진 선과 면면들은 우아하고 간결하고 독창적이라는 평가가 걸맞는다. 남들이 즐겨 사용한다고, 트렌드라고 이를 반영하지 않고 되레 BMW X7만의 디자인 아우라를 계승하고 볼륨감을 더 키워낸 스타일이다.

BMW 뉴 X7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당당한 매력을 뽐냈으며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의 독특한 ‘X’자 모양 파란색 조명들이 전면부 볼륨감을 잡아냈고, 이어 수평 라인과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 등으로 절제된 멋스러움을 완성했다.

실내에서도 정교함과 고급 소재들이 눈길을 끈다. 시트나 내장재는 최상급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돼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고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 등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크래프티드 클래어리티(Crafted Clarity)’ 글라스가 적용돼 있다. 더불어 상위 트림에는 1만5000개 이상의 라이트 그래픽으로 마치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탑재된다.

BMW 뉴 X7


BMW 뉴 X7은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판매 중이며 이 중 6인승 2열엔 2개의 독립 시트가 장착되고 3열에도 2인승 시트가 마련돼 여유로운 캐빈룸을 제공한다. 이 외 도어가 상하로 분할 개폐되는 전동식 스플릿 테일게이트에 ‘5존 에어 컨디셔닝’,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 뉴 X7은 최고출력 340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한 X7 xDrive40d와 340마력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X7 xDrive40i, 그리고 530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X7 M50i로 세분화된다. 가격은 1억2630만원~1억6670만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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