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미국맛' 수제 버거 찐 맛집 5

최예지 2021. 5.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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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치즈의 맛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찐 미국맛 버거 맛집!

소싯적 유명 프랜차이즈 불고기 버거 밖에 모르던 내게 수제 버거는 문화 충격이었다. 빵 집에서 팔아도 될 것 같이 맛있는 번과 고기 맛 한번 진~한 패티의 조화 라니,, 잊을 만 하면 생각나는 그 묵직한 맛, 그래! 오늘 점심은 수제 버거로 결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사심 듬뿍 담아 코스모폴리탄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전국구 수제 버거 맛집 5곳을 준비했다. 님아 이 버거를 먹어 주오~

「 1. 서울 선데이 버거 클럽 」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선데이 버거 클럽’. 자극적이고 찐한 버거 한 입 베어 물면 여기가 서울인지 미국인지 잠시 헷갈린다. 찐 미국 맛이랄까. 패티 맛에 수제 버거를 찾던 이들이라면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굿 데이 투 다이’ 버거를 주문하자. 소고기 패티 4장에 그 사이 쌓여있는 치즈 4장까지,, 혈관이 막힐 지 언정 일단 행복한 맛이다. 아! 오레오를 튀긴 ‘오레오 프라이’도 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자.

인스타그램 @sundayburgerclub_seoul

「 2. 서울 주식회사 일구공 」
최현석 셰프가 작심하고 만든 수제 버거를 먹어 보고 싶다면 당장 서울 숲으로 달려가자. 빨간 셀로판지를 붙여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부터 힙하다, 힙해. 분위기만 그럴까, 최현석 셰프 답게 맛도 힙하다. 주식회사 일구공에 방문한 이상 팽이버섯 튀김이 들어간 ‘우마미밤’ 버거와 ‘어향 마요 가지 프라이’는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주식회사 일구공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라고! 막간 TMI, 가게 이름에 들어간 일구공은 최현석 셰프의 키 190을 뜻한다.

인스타그램 @co.190_official

「 3. 대구 오일리 버거 」
맛의 도시 대구를 휩쓴 수제 버거 맛집이 있다?! 바로 ‘오일리 버거’다. ‘오일리 버거’는 정크 푸드가 아닌 프레쉬한 버거를 지향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심한 맛은 결코 아니다. 대구에선 오일리 버거와 밀크셰이크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격언이 자자할 만큼(?) 정말 맛있다. 수제 버거 본연의 찐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더블 치즈 버거를, 좀 더 건강한 맛을 원한다면 아보카도 버거를 추천한다.

인스타그램 @oilyburger

「 4. 부산 라이프 버거 」
부산 수제 버거 원탑이라는 평이 자자한 ‘라이프 버거’. 일단 외관부터 버거 맛집 물씬 이다. 한마디로 ‘라이프 버거’는 수제 버거 본연에 충실한 맛집이다. 육즙 가득한 두꺼운 패티와 모닝 빵처럼 부드러운 번의 조화가 정말 기가 막힌다고! 브루클린 라거 병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도 ‘라이프 버거’의 킬링 포인트. 치맥도 좋지만 햄맥은 더 좋은 거 다 인정?!

인스타그램 @lifeburger_

「 5. 제주 버거리 」
바다멍하면서 ‘버거리’ 햄버거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제주 애월에 자리한 ‘버거리’는 뷰와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버거리’의 메뉴는 굉장히 심플하다. 소고기 패티인 ‘제주시 버거’와 딱새우 튀김이 들어간 ‘애월읍 버거’ 이렇게 두 개 뿐. 그중 ‘애월읍 버거’를 강력 추천한다. 딱새우 버거 라니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메뉴인데다가 일단 너무 맛있다.

인스타그램 @burgeri_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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