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9년 만에 '이프 유 러브 미' 리메이크

NS윤지가 '방구석 캐스팅' 가창자로 참여해 오는 22일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를 발매한다. /'방구석 캐스팅' 제공

'방구석 캐스팅' 가창 참여,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NS윤지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해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4일 '방구석 캐스팅' 관계자는 "NS윤지가 '방구석 캐스팅' 가창자로 참여해 오는 22일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SNS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는 '방에서 내가 직접 하는 캐스팅'이라는 발상으로 음원 소비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기존의 발매 시스템과는 차별화를 이루는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다. 리스너가 가창자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매칭을 통해 음원 소비자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뤄나가고 있다.

최근 가수 하동균이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자신의 곡 '기다릴게'를 길구봉구의 봉구와 10년 만에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구석 캐스팅'의 새로운 주자로 나선 NS윤지가 이번에 부를 곡은 그가 지난 2012년 발매한 'If You Love Me'다. 발매 후 9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이 곡은 기존 곡에서 강렬한 힙합 리듬을 좀 더 가미해 편곡했으며, NS윤지의 보다 성숙하고 애절해진 표현력이 더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15년 '꿀썸머'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대중을 만났던 NS윤지는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어 가창자로서 참여하게 되었으며,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6년 만에 가수로서 모습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에 NS윤지가 새롭게 선보일 'If You Love Me'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기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박재범을 대신하는 가수는 누구일지 베일에 싸인 피처링 가수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NS윤지가 참여한 'If You Love Me'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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