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국과수"손정민씨 부검 결과 익사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익사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5월13일 손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감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또 부검 초기에 발견된 손씨의 머리에 난 상처 2개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손씨의 사망 시간대를 음주 후 2~3시간 이내로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유지만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익사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5월13일 손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감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또 부검 초기에 발견된 손씨의 머리에 난 상처 2개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손씨의 사망 시간대를 음주 후 2~3시간 이내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 음주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사망했다는 의미"라며 "연구 논문을 근거로 국과수에서 결론 내린 것일 뿐 절대적 시간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6개 그룹의 목격자 9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손씨와 손씨 친구가 사고일인 지난 4월25일 오전 2시부터 3시38분까지 반포 한강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같이 누워 있거나 구토하는 것을 봤다는 다수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3시38분 이후 두 사람의 행적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잡으면 윤석열 떠난다고? - 시사저널
- “2학기부터 모든 학년 전면 등교 추진” - 시사저널
- 30대 여성 스토킹에 염산 테러까지 한 75세 男, 결국 징역 3년 - 시사저널
- 유명 스타 ‘성 상납’ 폭로도 애써 외면하는 일본 - 시사저널
- “여경이 뒤탈 없다” 단톡방서 동료 성희롱한 ‘막장’ 경찰관들 - 시사저널
- ‘사형 구형’ 정인이 양모, 옥중편지서 이민·주식 언급하며 웃었다 - 시사저널
- “유난히 잠 설친 당신, 혹시 이 것 드셨나요?” - 시사저널
- 휴대폰 끼고 살면 감수해야 할 무서운 부작용들 - 시사저널
-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하다면’…혹시 만성피로증후군? - 시사저널
- 밤에 배고프면 어쩌나…‘야식으로 적당한 식품 5가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