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연서 '오블리' 별명 스스로 만든 사연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입력 2021. 5. 14. 10:22
[스포츠경향]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배우 오연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청순 러블리한 매력 속 털털함을 장착한(?) 이중 매력을 발산한다.
오연서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실물로 보니 더 예쁘다”, “이렇게 예쁘신 분을 만나 뵙고 영광이다”라며 격한 환호를 보냈다. 오연서는 사실 ‘오블리’라는 별명은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고백하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웃픈(?)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의 반전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별명만큼이나 애교만점 딸일 것 같은 오연서가 사실은 어머니의 분노+한숨을 유발하는 완벽 ‘미우새’라며 폭탄 고백한 것. 이에 母벤져스 역시 폭풍 공감하며 아버님들의 ‘분노유발’ 에피소드를 낱낱이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갑작스레 잠수를 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칼같이 솔직 화끈(?)한 연애관을 밝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또한 ‘셀카 여신’ 오연서는 MC 서장훈 마저 남신 ‘서블리’로 만들어주는 셀카 꿀팁을 직접 전수해 녹화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미우새’ 인 듯 ‘고우새’ 같은 오연서의 매력 화수분은 1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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