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서진원 "선뜻 다가와준 송중기, 예쁘더라" [인터뷰 ①]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5. 14. 10:22
[스포츠경향]
배우 서진원이 케이블채널 tvN 주말극 ‘빈센조’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를 칭찬했다.
서진원은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송중기에 대해 “예의 바르고 연기자로서 자세가 정말 좋았다”며 “어색해할 수도 있는데 내게 먼저 다가와서 ‘형님이라고 할테니 말 편하게 놓으세요’라고 하는데 굉장히 예뻐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여빈 역시 털털한 배우라며 “여배우와 친하게 지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소탈하다. 볼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는, 아주 매력적이 친구”라고 말했다.
또한 곽동연에게 진정성을 느꼈다며 “‘야구소녀’서 아주 인상깊게 본 배우였는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고 인간성까지 좋았다. 앞으로 큰 배우가 될 친구라고 느껴서, 내가 오히려 ‘너 존경해’라고 말한 적도 있다. 배울 게 많은 친구”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서진원은 ‘빈센조’에서 황진태 지검장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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