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2021' 개최, 독립영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말한다

류지윤 2021. 5.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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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2021'이 지난 5월 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5개 지역, 지역 7개 소규모 상영관에서 진행되고 있다.'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2021'은 지난 3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한 영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 정책 포럼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은 지역 소규모 영화관 간의 협동조합인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영화진흥위원회 설립)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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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2021'이 지난 5월 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5개 지역, 지역 7개 소규모 상영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2021'은 지난 3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한 영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 정책 포럼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은 지역 소규모 영화관 간의 협동조합인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영화진흥위원회 설립)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1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다락스페이스에서 5일간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목포 시네마라운지MM, 6월 8일 원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아카데미극장, 고씨네, 6월 16일 전주 도킹텍복합문화공간, 6월 23일 부산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에서 지역별로 5~6일간 순차적으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전 지역이 함께 상영하는 공통섹션과 각 지역별로 개별적으로 상영하는 지역섹션으로 구성됐다. 공통섹션에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역공동체 활동 내용을 전하는 '전환도시'와 홍콩 및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전하는 '국제연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최신 단편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영화문화'까지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제연대’ 상영작으로는 올해 아카데미 단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두 낫 스플릿' (Do Not Split)이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영화제의 주최기관인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권현준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많은 영화제들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는데,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는 30명 이하의 소규모 지역 영화관들의 연대를 통해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방역조건 안에서 진행하는 팬데믹 시대의 대안적인 영화제다”고 의의를 강조하였다.


이번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 역시 영화가 가진 여러 차원의 사회적 가치와 의의를 새롭게 조망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 영화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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