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락한 文 대통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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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한 비율은 32%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려갔다.
2주 전 긍정평가율이 20%대까지 추락했던 문 대통령은 전주 5%포인트 올라 반등에 성공했으나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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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원인으로 꼽는 비율 多
민주 28%·국민의힘27%·정의6%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한 비율은 32%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부정평가율은 3%포인트 상승한 61%를 기록했다. 2주 전 긍정평가율이 20%대까지 추락했던 문 대통령은 전주 5%포인트 올라 반등에 성공했으나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주에는 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과 대북전단 살포 관련 등 강경발언을 쏟아냈는데 지지율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보다 2%포인트 내려간 28%,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한 27%를 받았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올라 6%가 됐다. 무당층은 30%였다.
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에 대한 적합여부를 물었다. 응답자 38%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26%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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