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드디어 첫 티저 공개.."시즌1은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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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tvN은 14일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의 첫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시즌1은 잊어라!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이번엔 액션이다! 2021년 초특급 메디컬 블록버스터!'라는 '슬의생'과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카피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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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될 의대 동기 5인방의 이야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tvN은 14일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의 첫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은 15초, 47초 분량의 두 편이다. 먼저 '시즌1은 잊어라!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이번엔 액션이다! 2021년 초특급 메디컬 블록버스터!'라는 '슬의생'과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카피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내 '…를 기대하셨다면 그런 거 없습니다'라는 반전 자막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채송화(전미도 분)가 변함없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장면이 그려진다. 여기에 "늘 하던 대로 똑같이 소소하고 평범한 이야기.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따뜻하게 곧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 하루하루 별일들이 많잖아"라고 담담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채송화의 목소리와 늘 그렇듯 의사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꼭 살리겠다"라고 다짐하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진심 어린 각오도 이어져 눈길을 끈다.
'슬의생2' 제작진은 "시즌1 때와 변함없이 '슬의생'이 하던 대로, 소소한 일상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진정성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슬의생2'는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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