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231명 확진..4차 대유행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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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1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31명 증가한 4만57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갈수록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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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31명 증가한 4만57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갈수록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보면 3만8793명으로 전일 3만8375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5791명으로 전일 1만4465명 대비 증가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3일 0.6%로 전일(0.7%)과 비교해 낮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6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5월 3) 10명 △동북권 지인모임 관련 3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5월 2) 2명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관련 2명 △노원구 직장·지인모임 관련 2명 △해외유입 2명 △기타집단감염 24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9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73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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