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시절 미모 갱신한 '입금 후' 고현정

[스포츠경향]

JTBC ‘백상예술대상’ 캡처

배우 고현정(51)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이어트 후 여신 미모를 뽐내며 등장해 화제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이 무관중 시상식으로 열렸다.

이날 고현정은 TV부문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살이 확 빠져 날씬한 몸매와 역대급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놀라움을 줬다.

고현정은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시상에 앞서 “저는 작품을 볼 때 엔딩 크레디트를 꼭 끝까지 본다. 좋은 작품이란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작가가 필력이 좋아서, 감독이 연출을 잘해서가 아닌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모든 분의 노력의 결과물임을 알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촬영 중인 작품 ‘너를 닮은 사람’ 현장 또한 그렇다. 정말 많은 분의 노력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오늘 후보에 오른 작품, 내년 후보에 오를 작품들,그 현장 속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모든 대중문화예술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이후 개그맨 유재석에게 대상 트로피를 전달했다.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했던 고현정 모습

고현정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9년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후 2년 만이다. 당시에도 아름다운 미모는 여전했으나 통통한 볼살과 턱살 때문에 나잇살이 쪄 보인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입금 후 달라지는 연예인들의 모습” “와 역대급 미모다” “여신 미모 어디 안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