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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맡나.. "확정된 바 없어"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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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CMO) 여부와 관련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을 통해 삼성바이로직스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지난 화이자 위탁생산 보도 당시와 달리 회사 측이 분명하게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위탁생산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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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CMO) 여부와 관련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을 통해 삼성바이로직스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지난 화이자 위탁생산 보도 당시와 달리 회사 측이 분명하게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위탁생산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기사내용은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며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은 정부와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공장에서 모더나 백신의 최종 병입 단계 생산을 맡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같은 공시에도 업계 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최근 모더나가 한국 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국내 위탁생산에 대한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대규모 위탁생산 인프라를 자랑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특히 지난 12일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던 것과 달리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내면서, 사실상 위탁생산 가능성을 시인한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백신 생산 경험이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히기도 했으나, 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백신 원액을 공급받아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도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식약처는 오는 21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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