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2030 여성이 가장 우울..국민 10% "심리적 지지자 없다"

구민주 기자 입력 2021. 5.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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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 중 3명이 우울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전 같은 조사에서 우울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던 20대의 경우 올해 이 점수가 급등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 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 모두 높았다.

 우울 점수는 20대 여성(7.1)이, 우울 위험군 비율은 30대 여성(31.6%)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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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구민주 기자)

2030세대 10명 중 3명이 우울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우울' 평균 점수는 5.7점이었다. 2018년 유사한 조사(2.3점)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특히 1년 전 같은 조사에서 우울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던 20대의 경우 올해 이 점수가 급등했다. 10점 이상인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대는 30%, 30대는 30.5%로 조사돼 60대(14.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 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 모두 높았다. 우울 점수는 20대 여성(7.1)이, 우울 위험군 비율은 30대 여성(31.6%)이 가장 높았다. 심리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엔 '없다'가 약 10%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 의뢰, 3월29일~4월12일까지 전국 성인 2110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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