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직장에서 11명 확진..증상 발현에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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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직장 종사자 1명이 지난 11일 최초 확진 후, 13일에 10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또 확진자 중 일부는 증상 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강남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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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직장 종사자 1명이 지난 11일 최초 확진 후, 13일에 10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56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1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근무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확진자들은 휴게실에서 함께 식사를 했으며 휴게 공간을 공동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확진자 중 일부는 증상 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강남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사무실 등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기 바란다"며 "종사자는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마시고 즉시 검사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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