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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성재은 입력 2021. 05.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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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마스크 벗고 자유 만끽했으면…" AZ백신 2차 접종 시작

"모든 국민이 2차 접종까지 마쳐 마스크를 벗고 자유를 만끽할 날이 왔으면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2차 접종을 완료한 요양보호사 이순단(64)씨는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백신 접종 준비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랑구청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1.5.14 uwg806@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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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747명, 이틀째 700명대…전국적 확산속 비수도권 40.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30여명 늘면서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중이 다시 40%를 넘어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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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김부겸·임혜숙·노형욱 바로 임명…청문정국 속결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새 국무총리 지명 및 개각 발표 이후 계속됐던 청문정국이 28일 만에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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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신청인들 항고

법원이 시민단체들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신청인(채권자)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신청인들은 즉시 항고하고 납북자 가족들을 중심으로 가처분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전날 "신청인들의 주장과 제출 자료만으로는 이 사건 신청을 구할 피보전 권리나 그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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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 서지현, 안태근·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며 안태근 전 검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김대원 판사는 14일 서 검사가 안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서 검사가 강제추행에 따른 피해 사실과 가해자를 모두 인지한 이후 3년 넘게 지나 소송을 내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소멸시효란 일정 기간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그 권리를 소멸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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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구리시청 압수수색…시장 비서실장 투기 의혹

경찰이 14일 구리시청 소속 공무원 등의 부동산 투기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구리시청과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구리시청 공무원 등이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E-Commerce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개발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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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에 처음 밀린 윤석열…잠행 피로도 커지는 야권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대선후보 선호도 양자대결 구도에서 처음으로 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총장직에서 물러난 후 공개 행보 없이 잠행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윤 전 총장이 등판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한국갤럽이 매일경제·MBN 의뢰로 11∼12일 전국 성인 1천7명을 상대로 조사(이하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2%, 윤 전 총장은 35.1%의 지지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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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보릿고개' 현실화…현대차·기아 잇따라 공장 멈춘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우려했던 '5월 보릿고개'가 현실화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잇따라 공장 휴업을 결정하면서 투싼과 아반떼 등 인기 차종의 출고 지연과 이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18일 대표 볼륨 모델(많이 팔리는 차종)인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 2라인을 휴업하기로 했다.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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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살 조카 살해' 외숙모 "밟거나 때린 적 없다"…혐의 전면 부인

갈비뼈 16개가 부러질 정도로 6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외삼촌 부부가 고의성이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9)씨와 그의 아내 B(30)씨의 변호인은 "B씨는 공소사실과 같은 신체적 가학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아동학대와 살인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구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한 사실이 전혀 없고 밟거나 신체적 학대를 한 적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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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비트코인에 '폭탄 투하'한 뒤 도지코인 '띄우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 구매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도지코인 띄우기에 다시 나섰다.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작업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돌연 밝히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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